오하나에 대하여

오하나에 대하여

오하나에 대하여

01. Overview

오하나가 계승해 온 것

번주가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 지어진 이곳은 100년, 또 100년의 세월을 거쳐 역사를 쌓아가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세대를 넘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역사를 이어온 오하나는 지금, 다음 100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02. Tradition

다치바나 가문이 400년의 역사

다치바나 가문이 야나가와에 뿌리를 내린 것은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 다치바나 무네시게가 야나가와의 성주가 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다치바나 가문은 야나가와와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이 곳에서는 오하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다치바나 가문의 이야기와 그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문화재 '다치바나 정원'을 소개합니다.

다치바나 가문이 400년의 역사

03. Cultural Assets

문화재 견학 시설 오하나

오하나는 문화재 견학은 물론, 일본 전통 코스 요리 ‘가이세키’, 웨딩 그리고 숙박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재 시설입니다. 약 7,000평에 달하는 전체 부지는 ‘호리와리’라는 수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치바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쇼토엔', '서양관', '연회장', '거실', '가사국(백작가나 귀족 저택에서 가사와 실내 업무를 총괄하던 부서)', '문지기 초소' 등 약 100년 전 백작 저택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근대 일본식 건축물로, 일본에 현존하는 문화재로서 매우 희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문화재 견학 시설 오하나

04. Place

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 야나가와

‘호리와리’라 불리는 수로가 도시 곳곳을 가로지르며 배가 오가는 물의 도시 야나가와. 거리를 둘러싼 수로는 야나가와 시 전역에 걸쳐 총 930km에 달합니다. 야나가와는 일본에서 가장 큰 조수 간만의 차(6m)를 자랑하는 아리아케 해와 접한 간척지입니다. 담수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형이었던 만큼, 땅을 파서 지역 곳곳으로 물을 흐르게 하는 시스템이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이었습니다. 에도 시대에 완성된 이 시스템의 은혜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도 농업용수로 활용됨과 동시에 이 도시를 수해로부터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 야나가와